디티에스가 2026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스닥 공모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액은 17,000원에서 18,500원이다. 이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증권신고서에 표로 적혀 있다. 원문의 계산을 그대로 옮기고, 같은 신고서가 밝힌 회사의 모습과 위험도 함께 정리했다.
| 단계 | 값 |
|---|---|
| 2026년 1분기 순이익 | 2,876백만원 |
| 2026년 2분기 순이익 | 9,284백만원 |
| 연환산 순이익 (합계 × 2) | 24,320백만원 |
| 적용 주식수 (12,630,528 + 공모 2,228,917) | 14,859,445주 |
| 주당순이익 | 1,637원 |
| 적용 PER | 16.14배 |
| 주당 평가가액 | 26,419원 |
| 할인율 | 35.65% ~ 29.98% |
| 희망 공모가액 | 17,000 ~ 18,500원 |
적용 PER은 비교기업 세 곳에서 가져왔다. 2026년 반기말 LTM 지배주주순이익 기준이다.
| 비교기업 | 주당순이익 | 기준주가 | PER |
|---|---|---|---|
| SNT에너지 | 5,554원 | 29,400원 | 5.29배 |
| 한텍 | 2,888원 | 23,840원 | 8.26배 |
| 비에이치아이 | 1,682원 | 58,673원 | 34.88배 |
| 3개사 산술평균 | — | — | 16.14배 |
세 수치의 폭이 넓다. 가장 낮은 곳과 가장 높은 곳이 여섯 배 넘게 차이 난다. 중앙값을 적용했다면 8.26배다.
이 점은 외부에서 제기한 쟁점이 아니라 증권신고서가 직접 설명한 내용이다. 요지는 세 가지다.
신고서에 따르면 실질적인 경쟁사는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등 국내 열교환기 설계·제작 업체다. 다만 국내 업체 수가 제한적이어서 화공 관련 업체까지 범위를 넓혔다. 화공 쪽에는 한텍, DKME, 케일럼 등이 있으나 DKME는 거래정지 상태, 케일럼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비교기업 선정에 제약이 있었다고 적었다.
공랭식 열교환기(AFC)와 공랭식 복수기(ACC)를 만든다. 플랜트에서 나오는 열을 물이 아니라 공기로 식히는 설비다. 정제시설, 석유화학공장, LNG 액화공장,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간다. 공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자유무역2길 45에 있고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EPC사와 에너지사다.
핵심 원재료는 PLATE, TUBE, FIN STRIP, MUFF 같은 원소재와 FAN, MOTOR, REDUCER 같은 구동부 부품이다. 신고서는 이 사업이 정유·석유화학·발전 등 전방산업의 설비투자(CAPEX)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고 적었다. 플랜트 발주가 축소되거나 지연되면 수주와 영업성과가 둔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
| 2023년 | 758억원 | 133억원 |
| 2024년 | 1,116억원 | — |
| 2025년 | 1,427억원 | 251억원 (17.6%) |
| 2026년 상반기 | 791억원 | 150억원 |
좋은 숫자만 적혀 있는 것은 아니다. 증권신고서는 매출채권 회수가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구분 | 2023년 | 2026년 반기 | 업종평균 |
|---|---|---|---|
| 매출채권 회전율 | 5.90회 | 4.13회 | 5.13회 |
| 회수기간 | 61.90일 | 88.29일 | 71.15일 |
| 구분 | 내용 |
|---|---|
| 공모 주식수 | 2,228,917주 (전량 신주) |
| 공모 총액 | 378억 9,158만 ~ 412억 3,496만원 |
| 효력발생 | 2026년 10월 8일 |
| 청약 | 2026년 10월 13일 ~ 14일 |
| 납입 | 2026년 10월 16일 |
| 주관 | 대표주관 대신증권 · 인수 유진투자증권 |
확정 공모가액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2026년 10월 8일자 투자설명서에도 모집가액은 17,000~18,500원 밴드 그대로다. 확정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로 정해져 따로 공시되므로 청약 전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최신 공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이 글은 증권신고서에 공시된 내용을 설명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청약이나 매수를 권유하지 않는다. 공모가의 적정성이나 투자 가치를 판단하지 않고, 주가를 예측하거나 수익을 약속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