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시된 가격이 전부가 아니고, 기록부에 적힌 것이 전부도 아닙니다.
차를 보러 가기 전에 차량번호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자동차365(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에서 조회한다.
주행거리는 검사 시점마다 기록되므로, 연도별 증가폭이 자연스러운지 보면 조작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중고차 매매업자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해야 한다. 계약서와 함께 받는 서류다.
업계에서 ‘무사고’는 흔히 주요 골격 부위에 수리가 없는 상태를 뜻한다. 범퍼나 펜더 교환은 사고로 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록부에는 부위별로 교환·판금·용접 여부가 표시된다.
따라서 “무사고”라는 말보다 기록부의 표시 자체를 보는 편이 정확하다.
점검은 육안과 간단한 장비로 이루어진다. 침수 흔적이나 내부 부식처럼 드러나지 않는 문제는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큰 금액이라면 제3자 점검을 따로 받는 방식이 쓰인다.
중고차는 표시 가격 외에 등록 비용이 든다.
| 항목 | 내용 |
|---|---|
| 취득세 | 실제 매매금액과 시가표준액 중 큰 쪽 기준. 싸게 샀다고 그만큼 줄지 않는다 |
| 공채 | 지자체 채권 의무 매입. 되팔 때 생기는 할인 손실이 실질 비용. 지역마다 다르다 |
| 이전등록비 | 증지, 인지, 번호판 |
| 보험료 | 운전 경력과 나이에 따라 편차가 크다 |
| 매매상사 수수료 | 상사 거래 시 |
같은 차를 같은 값에 사도 등록 지역에 따라 수십만원 차이가 난다. 공채 매입률이 지자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이고 지방교육세 30%가 더해진다. 다만 차령 3년부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감면되므로, 연식이 오래된 차는 세 부담이 절반까지 내려간다.
중고차의 유지비를 따질 때는 자동차세와 연비, 보험료, 부품값을 함께 본다. 수입차는 구입가가 낮아도 정비비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등록까지 드는 총액은 중고차구매비용 계산기에서, 브랜드 인증중고차 조건은 인증중고차에서 비교할 수 있다. 이 글은 특정 차량이나 판매처를 추천하지 않으며 매매를 중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