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문턱이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올해 통과한 회사도 내년에는 걸릴 수 있다. 기준 자체가 올라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7조·제48조 · 한국거래소 상장 기준 · 2026년 10월 23일 확인

상장폐지 바로 앞 단계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기준에 가까워진 종목을 따로 묶어 알리는 제도다. 근거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7조이고,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제48조의 상장폐지로 이어진다.

어떤 회사가 걸리나

구분관리종목 지정 기준
주가주가 1,000원 미달이 30거래일간 지속
시가총액시총 기준 미달이 30거래일간 지속
매출액최근 사업연도 말 매출액 기준 미달
자본잠식최근 사업연도 말 자본금의 50% 이상 잠식
주식분산일반주주수 200명 미만 또는 지분율 5% 미만
거래량반기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 미만
정기보고서사업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내 미제출
감사의견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 한정인 경우 등

기준이 올라가는 중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이 있다. 시가총액과 매출액 기준은 고정된 숫자가 아니라 해마다 올라가도록 설계돼 있다.

시가총액

적용 시점기준
~ 2025.12.3150억원
2026.1.1 ~ 6.30200억원
2026.7.1 ~ 12.31300억원
2027년 ~500억원(본래 기준)

매출액

감사보고서 제출일기준
~ 2026.12.3150억원
2027.1.1 ~ 12.31100억원
2028.1.1 ~ 12.31200억원
그 이후300억원(본래 기준)

지주회사는 연결매출액 기준이다. 2027년 이후에는 최근 사업연도 평균 상장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경우 매출액 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달라지는 것

같은 실적을 내는 회사라도 해가 바뀌면 판정이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하반기 시가총액 300억원 기준을 넘긴 회사가 2027년 500억원 기준에서는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관리종목은 경고라기보다 목록에 가깝다. 그리고 그 목록에 드는 문턱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확인한 곳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 기준」 listing.krx.co.kr ·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7조(관리종목 지정)·제48조(상장폐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