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사이는 1.15배. 동네 차이 1.87배보다 훨씬 작다.
관리비가 비싸면 브랜드 아파트라서 그런 걸까. 전국 아파트 20,877곳을 브랜드별로 갈라 보면 그렇게 보기 어렵다. 브랜드 사이의 차이는 1.15배에 그치고, 동네 차이 1.87배보다 훨씬 작다.
단지명에 브랜드 낱말이 있으면 그 브랜드로 분류하고, 단지가 30곳 이상인 브랜드만 공용관리비 중위값을 냈다. 수도권 비중은 서울·경기에 있는 단지의 비율이다.
| 브랜드 | 단지 | 원/㎡·월 | 수도권 비중 |
|---|---|---|---|
| 래미안 | 197 | 1,141 | 90% |
| 자이 | 316 | 1,039 | 64% |
| 힐스테이트 | 282 | 1,038 | 56% |
| e편한세상 | 295 | 1,031 | 56% |
| 롯데캐슬 | 200 | 1,022 | 53% |
| 더샵 | 194 | 1,012 | 34% |
| (브랜드 없음) | 18,755 | 1,012 | 38% |
| 아이파크 | 223 | 999 | 62% |
| 푸르지오 | 415 | 988 | 50% |
표의 오른쪽 칸을 보면 순서가 설명된다. 가장 높게 나온 브랜드는 단지의 90%가 수도권에 있고, 가장 낮게 나온 브랜드는 그 비중이 34%다. 앞 글에서 본 대로 관리비는 동네에 따라 1.87배까지 갈리므로, 수도권에 단지가 몰린 브랜드는 평균이 올라간다. 브랜드 차이로 보이는 것의 상당 부분이 단지가 어디에 있느냐다.
지역 효과를 걷어내려고 서울에 있는 단지끼리만 다시 비교했다. 단지가 25곳 이상인 브랜드가 대상이다.
| 브랜드 | 단지 | 원/㎡·월 |
|---|---|---|
| 자이 | 72 | 1,384 |
| 롯데캐슬 | 60 | 1,298 |
| 푸르지오 | 60 | 1,252 |
| 힐스테이트 | 60 | 1,221 |
| 아이파크 | 57 | 1,214 |
| (브랜드 없음) | 2,554 | 1,210 |
| 래미안 | 135 | 1,193 |
| e편한세상 | 42 | 1,172 |
최고와 최저가 1.18배로 더 좁아지고, 브랜드가 붙지 않은 아파트가 일부 브랜드보다 오히려 높게 나온다.
| 무엇 | 차이 |
|---|---|
| 동네 (시군구 187개) | 1.87배 |
| 세대수 구간 | 1.21배 |
| 브랜드 (전국) | 1.15배 |
| 브랜드 (서울 안에서) | 1.18배 |
앞 글에서 본 두 가지, 어느 동네인가와 몇 세대인가가 먼저다. 우리 단지의 관리비가 평균보다 높다면 이름보다 그 두 가지를 먼저 보는 편이 설명에 가깝다.
2026년 10월 16일 기준으로 계산했다. 이 글은 공개된 통계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단지나 건설사, 관리업체를 평가하지 않는다.